“사이퍼 마이닝, 아마존 손잡고 AI 인프라 시장으로 직행!”
비트코인 채굴 기업으로 알려진 사이퍼 마이닝이 이제는 AI 인프라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와의 55억 달러 규모 임대 계약 발표 이후 주가는 하루 만에 15% 급등했는데요. 이번 계약이 왜 중요한지,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아래에서 상세히 알아보세요!
사이퍼 마이닝, AWS와 55억 달러 AI 인프라 계약 체결
Cipher Mining Inc.(NASDAQ: CIFR)는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55억 달러 규모의 15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AI 워크로드 처리에 적합한 **턴키 전력 및 공간 제공**으로, 사이퍼는 2026년부터 총 300메가와트(MW)의 용량을 AWS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용량은 2026년 7월부터 두 단계로 나뉘어 제공되며, 최종 완료 시점은 2026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AWS는 공랭 및 액랭을 모두 지원하는 인프라를 활용해 AI 연산 작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임대료는 2026년 8월부터 개시됩니다.
웨스트 텍사스에 Colchis 프로젝트 추가 발표
AWS 계약 외에도 사이퍼 마이닝은 웨스트 텍사스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Colchis 프로젝트**를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내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전략적 포석으로 평가됩니다.
사이퍼는 Colchis 프로젝트의 대부분 자금을 제공하고, **약 9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는 단기적인 수익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확장을 위한 중장기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으로 보입니다.
Fluidstack·Google과의 계약 포함, 총 85억 달러 규모
사이퍼는 과거 **Fluidstack**, **Google**과도 각각 10년간 AI 호스팅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AWS와의 임대까지 포함하면 총 **약 85억 달러에 달하는 AI 호스팅 계약 규모**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비트코인 채굴을 넘어, AI 시대의 연산력 인프라를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표: 사이퍼 마이닝 주요 계약 및 인프라 현황
| 항목 | 내용 |
|---|---|
| 계약 파트너 | AWS (Amazon Web Services) |
| 계약 규모 | 55억 달러 |
| 공급 용량 | 300MW (공랭+액랭 포함) |
| 임대 기간 | 15년 (2026년~2041년) |
| 추가 프로젝트 | Colchis (1GW, 95% 지분) |
| 전체 AI 계약 규모 | 약 85억 달러 (AWS, Google, Fluidstack 포함) |
Q&A
Q1. 사이퍼 마이닝은 어떤 기업인가요?
원래는 비트코인 채굴 회사였으나, 현재는 AI 인프라 제공 기업으로 변신 중입니다.
Q2. 이번 AWS 계약이 중요한 이유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과의 계약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사례이며, 매출 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합니다.
Q3. Colchis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웨스트 텍사스에 조성되는 1기가와트급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로, 사이퍼가 95% 지분을 보유할 계획입니다.
Q4. 회사 재무 상태는 어떤가요?
2025년 3분기 기준 순손실은 300만 달러, 조정 수익은 4,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13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도 성공했습니다.
Q5. 주가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AWS 계약 발표 직후 월요일 기준 주가가 하루 만에 약 15% 급등했습니다.
결론
사이퍼 마이닝은 단순 채굴업체에서 벗어나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제공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AWS와의 15년 임대 계약, Colchis 프로젝트, Google 및 Fluidstack과의 계약 등은
회사가 AI 연산력 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포착해낸 전략적 행보임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AI·클라우드 산업 내 사이퍼의 입지가 얼마나 확대될지 기대해 볼 만한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