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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의 예스아이엠 아카데미(엔터테이먼트) 연기학원이 작년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이로인해 "먹튀"가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광고촬영 후 대금지급, 그러나 배우들은 정산받지 못하다

그중 알려진 내용은 지난해 3월 대교TV 레이저 버블비 대형 버블건 비누방울 인포모션에 대한 광고촬영을 진행한 후, 대교TV측에서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자 출연건에 대해 대금을 지급하였으나 학원측은 이를 배우들에게 정산 지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당 광고 촬영에 참여한 한 배우는 유명가수 임창정이 운영하는 회사라 하여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음에도 믿고 진행하였는데 뒷통수를 맞았다고 발언하였고  또 다른 배우는 "배우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블랙기업" 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아카데미 대표 및 임창정의 해명은?

이에 아카데미 전 대표는 임창정 주가조작 사건으로 인해 학원이 망했고 통장이 압류당한 상태여서 이에 대해 배우들에게 전달했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들은바가 없다고 하는 배우들도 있어 사실 유무는 정확하지가 않은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임창정 씨는 아카데미 모델일 뿐,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 라고 해명해주었는데요, 일각에서는 한 직원이 "임창정을 포함한 3명의 대표가 뭉쳐 회사를 차렸고 셋이 폭탄 돌리기를 하는것이다."라고 발언하여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임창정 소속사 관계자도 임창정 측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선을 그었다는 추가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때는 좋은 연기와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창정이 불과 1~2년 만에 아이돌 제작에 실패하고 주가조작 논란에 연기학원 먹튀논란까지, 끊임없이 이슈가 터지고 있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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